봄이 왔습니다 🌸 바람은 차갑고 햇빛은 쨍쨍한 날을 지나 이제는 바람도 적당하고 햇빛도 따뜻해졌네요 8번째 루이의 봄 같이 지내본 경험으로써 사계절 중에 봄을 제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더위와 추위를 잘 타는 루이는 여름과 봄을 싫어하고 가을은 바람이 쌀쌀해서 봄이 가장 낫다고 생각이 드네요 촐랑촐랑 -어디를 그렇게 바쁘게 가십니까 사회성이 없는 루이는 다른 강아지가 아무리 지나가도 관심이 없어요 집사의 맘으로썬 두루두루 친해져서 조금이나마 우정의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는데요.. 아직은 혼자가 더 좋나봐요 질투심도 많은걸보니까.. 봄의 새벽은 한가하면서 춥지 않아서 좋아요 사람이 없는 이곳엔 루이의 세상이예요 그래서그런지 낮에는 뛰지도 않는데 꼭 새벽에만 잘 뛰어요 신나보이네요 ㅋㅋㅋㅋ 벚꽃이 피어서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