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기도하고먹는대로 30

[노량진역]메가스터디타워 가성비맛집 메가돈

"노량진 가성비 맛집인 메가돈을 리뷰합니다." #내돈내산 #가성비맛집 #혼밥가능 노량진역 3-1번 출구로 직통연결되어 비가 많이 오는날에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되서 비오는날에 종종 메가스터디타워 음식점에 자주 방문하는데요, 오늘은 비도 추적추적 내렸겠다, 뜨끈뜨근한 국물이 당기는 동시에 돈가스도 당겼던 참이라 오늘의 점심은 메가돈을 선택했습니다. 메가돈에 들어가면 바로 정면에 키오스크가 보입니다. 메가돈에는 메가돈가스, 일식돈가스, 제육덮밥, 김치볶음밥 등등이 있는데 저는 면류탭에 있는 라면+돈가스(5,000원)를 선택했습니다. 메가돈은 제로페이 결제, 카드결제도 가능합니다 :) 대신 삼성페이는 키오스크로 결제를 못하므로 직원에게 따로 결제요청해야 합니다. 그렇게 자리에 앉아 주변을 두리번거리다보니 장국..

[수유역] 시원한 바지락 수유손칼국수(since 1985)

수유동 이사온지 1년 차, 회사 집 일상반복으로 지루해지던 찰나 갑자기 칼국수가 당겼다. 루이와 산책하면서 지나가다가 자주 마주친 곳인 항시 문전상시였던 손칼국수를 언젠가 먹어보겠다 하면서 다시 되돌아왔었는데 오늘 드디어 다녀왔다. 두구두구 입장을 할 때 코로나라 자동콜과 체온계를 재고 자리에 앉았는데 에어컨이 뜨거운 칼국수를 먹어도 땀 한방울도 흘리지 못하겠다는 것처럼 너무 빵빵하고 시원했다. 자리에 앉고 메뉴판과 현수막을 봤다. 오직 한메뉴인 칼국수만 집중공략하였고, 가격은 8000원이다. 그리고 칼국수먹을 때 빠지면 섭섭한 김치는 국내산 배추와 국내산 태양초 고춧가루로 만들었다는 가게의 자부심이 보이는 현수막이 보여서 기대감은 더더욱 높아지고,,,! 직원분께서 물을 서빙해주면서 칼국수 2개 주문을 ..

[롱샷] 웃음을 잃어버리셨나요? 대유잼 빵빵터집니다 스포 없음& 야함주의

7월 24일 개봉작인 롱샷 이라는 영화 입니다. 줄거리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첫사랑 베이비시터 누나 ♥ 전직 기자 지금은 백수인 ‘프레드 플라스키’(세스 로건)는 20년 만에 첫사랑 베이비시터 ‘샬롯 필드’(샤를리즈 테론)와 재회한다. 그런데 그녀가!? 미 최연소 국무 장관이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중 한 명인 ‘샬롯’이 바로 베이비시터 그녀라는 것은 믿기지 않지만 실화이다. 인생에 공통점이라고는 1도 없는 두 사람. 대선 후보로 출마를 준비 중인 ‘샬롯’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자신의 선거 캠페인 연설문 작가로 ‘프레드’를 고용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프레드’ 때문에 선거 캠페인은 연일 비상인 가운데, 뜻밖에 그의 스파크는 ‘샬롯’과의 로맨스로 튀어 버리는데... 사고 치는데 천부적인 ..

이문동배달 야식으로 먹은 밀당국물떡볶이

밤이면 밤마다 배가 출출해서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떡볶이로 선택했습니다. 그렇다면 떡볶이 중에서 어느집으로 시킬지가 관건이겠죠? 요기요 어플에서 밀당 국물떡볶이가 마음에 들어서 국물떡볶이+치즈추가+스팸주먹밥+계란찜을 주문했습니다 두구두구두구 왔습니다 배달 왔습니다 행복한 떡볶이의 나라 환상의 나라로 가볼까요~ 저는 1단계 순한맛,2단계 매운맛 ,3단계 아주 매운맛, 4단계 최고매운맛중에 2단계 매운맛을 시켰어요 원래 우리는 3단계 정도를 자주 시켜먹었는데 다들 위 아픈지라 몸 사리기로 해서 2단계로 고고했습니다... 여기는 떡을 쌀떡/밀떡 선택 가능한데 저는 밀떡이 쫄깃하고 먹기가 좋아서 밀떡 골랐어요 계란도있고 만두도있고 오뎅 소세지!! 다양하게 들어있었고 무엇보다 국물이 정말 맛있었습니다...야식은..

봄꽃도감_그 이름은 무엇인가

안녕하세요 강아지와 나들이하다보니 꽃이 눈에 보이더라고요 예전에는 바쁘고 정신없이 살아와서 주변이 잘 안보였었는데 요즘은 강아지와 산책하면서 욜로인생인지라 예쁜 꽃들이 보이네요 그러다 문득 두루뭉실하게 예쁜 꽃이 아닌 이름이 궁금하더군요 복사꽃 올해 봄, 처음으로 눈에 띄고 반했던 꽃입니다. 너무 예쁘고 색감도 제 취향이였습니다. 조팝나무 한강을 걷다보면 정말 많이 보이는 꽃이죠 길거리를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핵심식물 꽃핀 모양이 튀긴 좁쌀을 붙여놓은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조팝나무라고 합니다 제비꽃 아파트 화단에서 발견한 귀여운 꽃이였습니다 가장 예쁜 보라색을 지닌 제비꽃 ! 제비꽃은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올 무렵에 피는 꽃이라서 붙여진 명칭이네요 ㅋㅋㅋ산철쭉 죽단화 노란색을 좋아하는 저로썬 죽단화도 굉장..

가성비 맛집 중화역 닭반마리칼국수

고냉고떡에 왔습니다 골목길 사이에 있어서 찾아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해보니 주소가 잘 나오지 않네요 신신F&C 바로 맞은편에 있으니 신신F&C를 검색하시고 가시면 편리할 것 같습니다. 신신F&C 주소 서울시 중랑구 동일로 123길 88 (중화동) 작은 식당이지만 사장님이 직접 손수 면을 만드시고 국물이 일품입니다!! 닭반마리 칼국수 (6500원) 입니다 국물이 많아보여서 밋밋해보이지만 정말 간이 잘 맞춰있어요 정말 술안주로도 먹어도 충분합니다!! 소주엔 국물! 닭도먹고 국도먹고 면까지 일석삼조입니다 그리고 오백원 추가하시면 만두 두개추가! 닭반마리 만두칼국수 (7000원) 입니다 왕만두라 맛있고 배가 더 든든하네요!!! 아참 닭 드시기 싫으신분은 그냥 손칼국수(5000원)에 드시면 됩니다 가성..

[연극] 조각, 어느 날 내 기억이 모두 사라졌다.

안녕하세요 조각이라는 연극을 보고 왔습니다. ※댕로홀 입구는 이렇게 생겼으니 부디 지나치지 마시고 잘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댕로홀 연극은 지하 일층에 있고, 티켓 오픈은 30분 전부터 가능합니다. 이렇게 티켓을 받고 내려가시다보면 이런 모습이 보이는데요 벌써부터 공포분위기가 조성되어있죠? 여기서 놀라시면 안됩니다 입구부터 공포공포 나는 공포연극이다 라고 말하는 것 같죠 ㅋㅋㅋ 이렇게 어두운 분위기를 헤쳐서 좌석 쪽으로 들어가면 안개가 자욱한 파란 분위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연극을 볼 때 꽤나 기대감이 높았습니다. 왜냐하면 세트장도 잘 꾸며져있었고 누가봐도 공포연극!! 이라는 것도 잘 표현해냈어요 그리고 배경음악조차도 공포였기때문에 긴장감 조성하기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곳이였습니다. 주변을 둘..

[연극]스위치, 어둠이 찾아오면 절대 긴장을 풀어선 안된다.

안녕하세요. 스위치라는 연극을 보고 왔습니다. 표를 받고 아루또극장은 4층에 있습니다. 그래서 위로 올라가다 보면 아루또 극장이 나오게 되는데요, 입구부터 파란불빛으로 공포 분위기를 벌써부터........ 하하 혼자 간지라 엄청 쫀 채로 올라갔네요 들어가자마자 바로 옆에 귀신이 있어요.... 잘생겼죠?ㅋㅋㅋㅋ얼굴없는 마네킹이 맞이해주네요 먼저 스위치라는 연극을 소개하겠습니다. 스위치 연극을 추천하는가? 추천드립니다 정말 정말 두 번 세 번 봐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공포연극을 처음으로 스위치라는 연극으로 접했습니다. 그 결과 매우 재미있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불이 꺼질 때마다 긴장감과 스릴,그리고 불이 켜질 때 놀란 가슴을 진정시켜주는 배우들의 코미디 열연! 강약중강약을 잘 보여주는 연극이었습..

[사당역]카페, 투앤드 모멘트 예쁘고 데이트에 안성맞춤인 카페/민트초코 존맛

친구 덕에 맛있는 돈가스를 먹고 소화시킬 겸 사당역까지 걸었습니다 https://ruby-2012.tistory.com/66 ←돈가스링크 친구가 풀 코스로 생각해주는 바람에 덕분에 하루 정말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도 이 좋은 추억의 한 페이지를 소개해주려고 쫑쫑쫑 왔습니다. 제 티스토리를 보시고 여러분도 분위기 좋은 카페에 가셔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카페 입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분위기 있어 보이죠? 게다가 여긴 골목 안쪽에 있어서 뭔가 아지트 느낌이 났어요 -open 11:00 am (토, 일 :12:00 pm) -close 22:30 (금/토 23:00 , 일/공휴일 21:30) 입구부터 깔끔한 느낌에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꽃을 중심으로 해서 그런지 화사한 느..

[남성역] 장터돈까스/ 치즈돈가스 레알 맛집

친구와 장터돈까스!!에 같이 왔습니다. 제 친구는 명불허전 맛집에 대해 잘 있는지라 믿고 들어갔지요 제가 늦게 들어간지라......미리 주문한 친구의 센스 덕에 앉자마자 얼마 지나지 않아 돈가스를 영접하게 됐어요 크.. 가지런한 음식에 한번 반하고 우동국물맛이 너무 깔끔해서 두번 더 반하고 오는 길이랍니다. 치즈가 저렇게 많으면 느끼할 법한데 전혀 느끼하지않고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올라와서 완벽 제 취향이였습니다. 또, 얘기하다보면 치즈가 식는건 당연한데 그 식은 치즈마저도 너무 맛있어서 헐레벌떡 티스토리로 들고왔지 뭐예요.. 메뉴가 나오기 시작하면 처음으로 먹게 되는건 우동이지 않나요? 숟가락을 들고 국물 한입 떠먹으니 시원한 맛에 깔끔하게 음식을 영접할 준비를 도와주던군요 그리고 젓가락을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