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개봉작인 롱샷 이라는 영화 입니다.
줄거리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첫사랑 베이비시터 누나 ♥
전직 기자 지금은 백수인 ‘프레드 플라스키’(세스 로건)는
20년 만에 첫사랑 베이비시터 ‘샬롯 필드’(샤를리즈 테론)와 재회한다.
그런데 그녀가!?
미 최연소 국무 장관이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중 한 명인 ‘샬롯’이
바로 베이비시터 그녀라는 것은 믿기지 않지만 실화이다.
인생에 공통점이라고는 1도 없는 두 사람.
대선 후보로 출마를 준비 중인 ‘샬롯’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자신의 선거 캠페인 연설문 작가로 ‘프레드’를 고용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프레드’ 때문에 선거 캠페인은 연일 비상인 가운데,
뜻밖에 그의 스파크는 ‘샬롯’과의 로맨스로 튀어 버리는데...
사고 치는데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 남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여자
이 조합 실화?
안녕하세요
정말 이 영화를 보자마자 헐 이건 바로 써야돼. 잊어버렸던 티스토리가 생각나더군요
그정도로 정말 인상적인 영화였다랄까요!
요새 공시생인 저는 웃을 날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정말 드물었는데요 ,
시험 끝난 후에도 긴장을 놓칠 수 없었던 저에게 이 영화는 한 줄기의 빛과 같았습니다.
왜냐하면 이 영화 [롱샷]은 정말 웃음이 자연스럽게 빵빵 터집니다.
정신 차리고 보면 제가 웃고 있는 모습에 아 이런 기분 정말 오랜만에 느끼구나 싶었습니다.
억지전개로 끌어낸 웃음이 아닌 마음 깊은 곳에서 끌어낸 웃음이라
여운이 더 오래가잖아요 ..!!그쵸? 지금 영화를 본 다음날임에도 불구하고 잊어버리기는커녕 롱샷은 저에게 올해의 인생 코미디영화 탑10에 들만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정도로 정말 웃음을 보장해요..... 한 장면에만 터지는 게 아니라 러닝타임 내내 중간중간 웃깁니다 정말로요!
무엇보다 로맨스코미디라는 장르에 맞게 세스로건과 샤를리즈 테론의 캐미가 정말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아주 솔직히 말하자면 헐 남주가 왜이래....했었습니다 그정도로 여주는 너무 예뻤고 남주는 그렇지못했으니까요 하지만 영화를 보면 볼수록 남주도 매력적으로 보였어요!
하지만 로맨스 중심이 아닌 꿈에 대한 이야기도 담겨져있는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대통령이 되기 위한 샬롯의 과정, 그리고 그 샬롯을 돕는 고집있는 플라스키의 이야기랄까요.
그래서 더욱 더 영화가 인상깊었던 이유 중에 하나였습니다.
다만 주의하실 게 하나 있습니다. 15세 영화라기에 좀 무리가 있는? ...우리나라 한국 정서상 15세가 아닌 영화였습니다. 그렇다고 19세까지는 아니지만 17세라고 해두죠..
그정도로 부분부분 야한 곳이 있으니 자녀들과 같이간다. 아님 부모님이랑 같이간다싶으면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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