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책을 접할 때 무슨 내용인지, 무슨 글인지 궁금했다. 사실 대충은 알고 있었다 필자도 한살 한살 나이 먹어갈 때마다 두려움이 늘어가고, 두려움과 한계때문에 할 수 있는게 줄어든다는 걸 깨닫는다. 그런 두려움을 이 책에선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해서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한권 구매하게 되었다. 이 책은 인생, 그리고 사랑, 이별에 대한 글이 담겨져 있다. 그 많은 페이지 중에 내게 공감이 되고, 많은 생각을 가지게 만든 구간이 있었다. 그 페이지를 읽고 든 생각을 여기서 정리해보려고 사진찍었다. #괜찮아 울어도 돼 라는 구절을 보고 흠칫 멈추게 되었고 한문장 문장마다 내마음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나는 공시생이자, 취준생이다. 그래서 아직은 모든게 서툴고 뭔가를 해도 매번 처음인것만 같은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