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종로 3가 3번 출구 쪽에 있는 일공막창 입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입이 짧아서 내장같은 구이는 못먹는 편에 속합니다 후각이 예민해서 삼겹살도 잡내나는건 아예 입에 대지도 못하는데 특히 내장쪽은 잡내나기가 쉽다는거 아시죠? 그런데 여긴 너무 진짜 잡내안나고 깔끔한 맛이 나서 굉장히 놀랬어요 왜냐하면 막창같은건 오래 씹을수록 잡내나고 질기기가 쉬운데 이건 오래 씹어도 고소한 맛이 나더라요! 3-5시 브레이크 타임인데 제가 조금 이르게 일찍 방문했더니 사장님이 직접 막창을 손질하고 계셨어요 국내산에다가 ......직접 막창손질... 잡내 안나는 비결중에 하나겠죠? 메뉴를 쓱쓱 둘러보고 오 여기 볶음밥도 되서 필자는 너무 신났어요 일단 막창구이 먹어봐야하니 모둠구이 하나 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