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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동배달 야식으로 먹은 밀당국물떡볶이

밤이면 밤마다 배가 출출해서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떡볶이로 선택했습니다. 그렇다면 떡볶이 중에서 어느집으로 시킬지가 관건이겠죠? 요기요 어플에서 밀당 국물떡볶이가 마음에 들어서 국물떡볶이+치즈추가+스팸주먹밥+계란찜을 주문했습니다 두구두구두구 왔습니다 배달 왔습니다 행복한 떡볶이의 나라 환상의 나라로 가볼까요~ 저는 1단계 순한맛,2단계 매운맛 ,3단계 아주 매운맛, 4단계 최고매운맛중에 2단계 매운맛을 시켰어요 원래 우리는 3단계 정도를 자주 시켜먹었는데 다들 위 아픈지라 몸 사리기로 해서 2단계로 고고했습니다... 여기는 떡을 쌀떡/밀떡 선택 가능한데 저는 밀떡이 쫄깃하고 먹기가 좋아서 밀떡 골랐어요 계란도있고 만두도있고 오뎅 소세지!! 다양하게 들어있었고 무엇보다 국물이 정말 맛있었습니다...야식은..

봄꽃도감_그 이름은 무엇인가

안녕하세요 강아지와 나들이하다보니 꽃이 눈에 보이더라고요 예전에는 바쁘고 정신없이 살아와서 주변이 잘 안보였었는데 요즘은 강아지와 산책하면서 욜로인생인지라 예쁜 꽃들이 보이네요 그러다 문득 두루뭉실하게 예쁜 꽃이 아닌 이름이 궁금하더군요 복사꽃 올해 봄, 처음으로 눈에 띄고 반했던 꽃입니다. 너무 예쁘고 색감도 제 취향이였습니다. 조팝나무 한강을 걷다보면 정말 많이 보이는 꽃이죠 길거리를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핵심식물 꽃핀 모양이 튀긴 좁쌀을 붙여놓은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조팝나무라고 합니다 제비꽃 아파트 화단에서 발견한 귀여운 꽃이였습니다 가장 예쁜 보라색을 지닌 제비꽃 ! 제비꽃은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올 무렵에 피는 꽃이라서 붙여진 명칭이네요 ㅋㅋㅋ산철쭉 죽단화 노란색을 좋아하는 저로썬 죽단화도 굉장..

루이 목에 있는 정체불명 뾰루지? 피지낭종?!

루이와 병원 가는 길 잘 보이지 않지만 그냥 거슬렸던 좁쌀같이 크기였던것이 0.5센치정도 튀어나왔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접수를 하고 대기를 하고 있는 도중에 옆에 모자가 구비되어있었어요 그래서 병원에 와서 긴장한 루이에게 모자를 씌워주니 벗기지도 않고 가만있어서 사진찍었습니다 여기는 이문동 바론동물병원이라고 개인적으로 양심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회기 외대 신이문 근처의 동물병원 다 다녀봤지만 가격,친절도,세심함이 저에게 잘 맞아서 결국 여기로 정착했습니다. 저는 강아지가 아프다는 의사표현을 잘 안하는 걸 아는지라 조금이나마 이상한게 보이면 바로 병원에 데려갑니다 일명 건강염려증인가요...? 정녕 괜찮을지라도 돈을 조금 써서 적어도 괜찮다는 말을 들음으로써 안심은 되잖아요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