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의 흐름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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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책나들이 다하고 저녁으로 국밥먹으러 왔다. 동생들이 여기 엄청 맛있다고 해서 왔는데 과연..? 시설은 깨끗하고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첫인상은 좋았다 ​ 돈수백의 뜻 ​​ 우리는 돈탕반 두개, 섞어탕반 하나를 시켰다. ​ 주문 마치자마자 바로 밥과 밑반찬이 나왔다. 국밥이라면 정말 중요한 김치와 석박지!! 개인적으로 내스타일이였다 무는 시원했고 김치는 맛있었다. 김치가 그냥 김치가 아니라 돈수백에서 만드는 마늘김치라 더 맛있었다. 그렇다고 마늘맛나는 김치는 아니다 ​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국밥이 나왔다 사골을 오래 끓인듯한 우유빛 국물에 고기의 양은 많았다 한입먹으니 느끼하지않고 몸보신되는 맛이였다. 깊고 진한 맛! 필자는 돼지고기 잡내때문에 국밥을 잘 못먹는데 여기는 잡내 하나도 안나서 해장하..

​ 오늘은 날씨가 좋고 미세먼지 보통이라서 동생들한테 다같이 공원가자고 했는데 애들은 한적하고 심심했는지 단번에 오케이 해서 북서울꿈의 숲으로 차끌고 갔다 북서울의 숲은 댕댕이들이 많다 산책하기 좋은 코스이기도 하고, 나들이 가기도 괜찮은 곳이다. 올때마다 자주 와야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맘처럼 쉽지 않다 ㅠㅠ 북서울꿈의숲은 서울에서 4번째로 큰 공원이고 사슴이 있다 댕댕이랑 사슴보고 싶다하면 여기가 딱입니다 카페도 있고 좋아요 댕댕이를 위한 간식도 팔고 츄러스 맛있습니다 ​​​여기는 입장료 무료, 주차비 10분당 300원이다 공원이라 입장가능시간은 따로 없다! 아무때나 가도 됨 새벽 아침 점심 저녁 시간되는대로 고고싱​​​ ​ 여기저기 뛰노는 모습 보기 좋다 매일 동네를 네시간정도는 산책하는데 낯선..

오늘은 친구가 쏘는날- 여기 갈비집 단골로 가는데에다가 갈비가 너무 맛있어서 갈비 먹고싶다고 예전부터 자주 졸랐는데 친구가 사준대서 개이득했다 너무 고마워칭구야 ㅠㅠㅠㅠㅠ 배터지게 먹었는데 진짜 배터트릴기세로 더 먹으라할때 ㅋㅋㅋㅋㅋㅋㅋㅋ얼마나 당황스러웠는지 그래도 배터지게 먹여줘서 다시 한번 고맙다................ 그리고 오늘도 잘 굽는 친구 뽀또라는애 데려갔다 역시 명불허전! 백종원뺨칠만큼 잘 구웠다 양념임에도 불구하고 기름기좔좔 육즙좔좔 갈비의 진면모를 맛봤다. ​ 우리가 갔을땐 이렇게 안깜깜했고 약간 해질라는 그 시간대에 갔었다 이거는 다먹고 나올때쯤 친구가 알려줘서 급하게 찍음....블로그초보는..............사진에대해 자주 까먹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음식사진도 친구가 찍..

필자는 밤에 배달을 자주 시켜먹는다. 그날의 야식은 닭볶음탕이였다. 핵 존맛이여서 허겁지겁 티스토리에 뛰어온거다 진짜 엄청 강추하고, 술먹고싶은데 안주가 없다? 그럼 닭볶음탕 국물 크...오지게 얼큰하다 엄청 맛있어 렬루다...ㅠㅠㅠㅠㅠㅠㅠ아니면 배가 고픈데 닭볶음탕먹고싶다? 그럼 이거지... 아니면 야식으로 닭볶음탕먹고싶다? 그럼 여기!!! 이문동에 산다면 주문해봐!!!!!!! 후회는 없을거여.. ​ 사진으로는 뭔가 없어보이는데 ㄹㅇ 밥이랑 닭볶음탕만 있어도 개충분 진짜..............밥 2공기뚝딱이다 원래 당면이랑 같이주는데 필자는 한번에 다 못먹어서 국물다흡수할까봐 따로 달라고 했어! 그래서 저렇게 따로온거고 국물에 담궜다가 20초후에 먹으면 익더라 먹기편해 ㅠㅠㅠ 글고 배부를때 거의 음식..

인터넷을 여기저기 보고 반려동물에 대한 기사에 관심이 많은 필자는 우연히 이 강연을 무료로 한다는 걸 봤다. 선착순 100명 무료인 강연에 주저없이 신청을 했었는데 초청메일이 날아왔다 메모 겸 나의 강아지 루이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니 간단하게나마 적어놓으려한다 . ​ 이인형 교수님의 강연은 반려동물의 상태에 따라 마취에 대해 설명해주고 마취전 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마약류 의약품을 설명해주셨다. ​ 피피티의 첫인상은 안좋았다 개인적으로 내스타일이 아니였기때문이다 쨍한 파란색에 쨍한 노란색이여서 눈이 너무 아팠다 ㅠㅠ 피피티를 보고 교수님이 오만원주고 따님한테 부탁해서 만들었다는데 농담이 아니라 진짠가싶었다 ........ 아님 교수님이 직접 만드신건가.. 하지만 피피티의 비루한 실력에 반해 집중도를..

​ 뚜뚠뚜뚠- 군산여행을 와서 조개구이를 안먹으면 서운하지 왜냐하면 여기는..........가성비 쩌는 존맛탱 조개구이이기때문이즤 도착하자마자 조개구이 (소) 하나 주문했습니다. 그러자.. 친절하신 직원님께서 출출하실까봐 밥부터 갖다주셨어요 센스굳 ​ ​ 홍합탕과 비빔밥....그거 하나만으로 이미 소주 한 병 마실듯ㅎㅎ 안주가 완벽하죠 크.. 뭔가가 또 이어서 나오는데... ​콘치즈, 계란찜, 간장순두부(?)가 나왔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갠적으로 순두부 좋아해서 저거 너무 취저.. ​ 순두부 먹으면서 신나게 쿰척쿰척하고 있는데 갑자기.............오징어숙회와 회5점, 그리고 꼬막, 반계탕까지..... 메인이 아직 나오지 않았는데 벌써 배부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떡하지정말..? 혼자왔는뎈ㅋㅋ..

월요일, 휴관인 곳이 많을 때 어디를 가야 하나....하다가 눈에 보이는 테디베어 박물관에 갔다 가격은 미처 찍지 못했다. 성인 10000원 청소년 9000원 어린이 8000원 군경/장애인/경로 8000원 시/군인은 위의 요금에 2000원만 빼면 된다 여기는 꽤나 재미있다. 카톡으로 퀴즈를 풀면서 관람하니까 더 재미있었다 . ​ 처음에 입구에서 이렇게 카톡으로 퀴즈를 풀게 된다. 그 퀴즈의 답은 테디베어 전시회 안에 있다! ​​아 사진 보여주기전에 미리 알려드립니다 제가 사진을 접사로 찍는 걸 좋아해서 밑의 사진들은 모두 다 접사로 찍은 거랍니다. 실상은...크고 넓고 ...그래요 예를 들면 싱가포르가 이것보다 크긴한데 이렇게 넓어요 ​ 그런데 제가 찍은 사진은 ​ 네.. 이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

​ 여기는 종로 3가 3번 출구 쪽에 있는 ​​일공막창 입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입이 짧아서 내장같은 구이는 못먹는 편에 속합니다 후각이 예민해서 삼겹살도 잡내나는건 아예 입에 대지도 못하는데 특히 내장쪽은 잡내나기가 쉽다는거 아시죠? ​​그런데 ​​ ​​여긴 너무 진짜 잡내안나고 깔끔한 맛이 나서 굉장히 놀랬어요 왜냐하면 막창같은건 오래 씹을수록 잡내나고 질기기가 쉬운데 이건 오래 씹어도 고소한 맛이 나더라요! 3-5시 브레이크 타임인데 제가 조금 이르게 일찍 방문했더니 사장님이 직접 막창을 손질하고 계셨어요 국내산에다가 ......직접 막창손질... 잡내 안나는 비결중에 하나겠죠? ​ 메뉴를 쓱쓱 둘러보고 오 여기 볶음밥도 되서 필자는 너무 신났어요 일단 막창구이 먹어봐야하니 모둠구이 하나 고고 ..

끄앙 맛있겠다. 필자는 마카롱을 꽤나 좋아한다, 마카롱 뿐만 아니라 단 건 전부 다 선호하는 편이다. 색깔이 예뻐서 두근두근 설레게 만든다 게다가 우리 강아지가 냄새 맡는건 모두 다 맛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 이때 킁킁 냄새맡고 관심을 보이길래 오 이건 맛있나보다! 라는 확신이 들었다 먼저 필자의 극히 주관적인 생각임을 알립니다 . 입에 베어물자마자 설탕같이 스르르 녹았다. 하지만 나는 쫄깃한 식감을 좋아해서 필자의 취향은 아니였다. 그래도 처음에는 느끼하지 않고 새콤한 필링의 맛에 반했다가 마지막에 빵 부분에서 나오는 마치 너무 단 설탕같은 식감과 맛이 느껴져서 자연스럽게 아메리카노 하나요 라고 주문할 것 같다 . 하지만 필자는 아메리카노를 좋아하지 않기에.....이 마카롱 또한 더이상 먹을일은 없을..